‘무도’는 물고 뜯어야 제 맛? 시청률 1위 ‘탄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7 08: 2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한 이기주의’를 보여줄 수 있는 2개의 특집 프로그램을 내세워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5%를 기록, 경쟁 프로그램인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12.4%),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9.6%)를 제치고 1위를 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 방송분(15.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날 ‘무한도전’은 하와이 특집 3탄을 통해 무중력 글라이더 탑승 후 돈 세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추격전인 술래잡기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를 누르고 이기기 위해 물고 뜯는 ‘무한 이기주의’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고 시청률 1위도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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