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 전국 기준 시청률은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분(8.2%)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돈 없이 생활하기’ 미션을 받아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돈을 벌기 위해 동료들의 주차를 돕거나 남은 음식 먹기, 부산 행사에 갈 차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 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상 최악의 미션을 받아 난감해하면서도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쓰며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대사회에서 돈 없이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주일을 견뎌낼지 궁금함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세바퀴’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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