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가 스스로 방송인 노홍철과 닮았다고 인정했다.
로다주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MC로부터 "한국 연예인 중 당신을 닮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노홍철의 사진을 확인한 후 "진짜 닮았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수염 좀 다시 보겠다. 수염이 아주 멋지다. 이 정도면 대단한 거다"라며 노홍철의 수염을 칭찬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로다주는 영화 '아이언 맨3'의 월드투어 계획 세울때 한국에 제일 먼저 가자고 제안했음을 밝히며 한국에 대한 특별한 사랑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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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