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가수 문명진이 고정 출연을 확정하고 100회 특집 무대에 오른다.
‘불후’의 한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에 “100회 특집은 들국화를 헌정하는 자리다. 주류에서 시작하지 않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들국화의 음악인 정신에 문명진이 부합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큰 화제를 모은 지난 방송분에 대해 “해바라기 편은 이미 3주 전에 녹화 됐다. 현장에서 문명진의 무대를 보고 대중이 좋아해주실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 문명진은 앞으로 고정 출연하며 다양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문명진은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해바라기 편에서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알앤비 창법으로 소화, 대중에 충격을 안기며 단번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문명진은 ‘불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불후’는 들국화 편에 앞서 이문세 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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