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발레로 텍사스 오픈 3R 7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07 09: 45

최경주(43, SK텔레콤)이 상위권에 자리하며 마스터스를 위한 경쟁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4번홀 보기를 6번홀(이상 파4) 버디로 맞바꾸며 타수를 지켰지만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 1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13번홀(파3) 보기를 기록해 또 다시 1타를 잃었지만 14, 18번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마쳤다.
단독 선두는 중간합계 10언더파 204타를 친 만 26세의 신예 빌리 호셸(미국)이다. 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라이언 파머, 밥 에스테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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