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2골' 브라질, A매치 6경기 만에 승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07 09: 56

'삼바 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볼리비아를 대파하고 A매치 6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브라질은 7일(한국시간) 새벽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라몬 아귈레라 코스타스 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 친선 경기서 '신성' 네이마르(21, 산토스)의 2골에 힘입어 4-0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일본과 친선 경기서 4-0으로 승리한 이후 6경기 만의 승리다. 그간 콜롬비아(무), 아르헨티나(패), 잉글랜드(패), 이탈리아(무), 러시아(무)를 상대하며 3무 2패로 축구강국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이날 대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브라질은 전반 4분 레안드로 다미앙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 31분에는 호나우디뉴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네이마르는 전반 42분에도 추가골을 터트리며 볼리비아의 전의를 상실케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레안드로 카스탄이 쐐기골을 넣으며 대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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