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편승엽이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서 걸그룹 멤버인 딸을 공개했다.
편승엽은 7일 오전 방송된 '도전 1000곡'에 딸인 걸그룹 비피팝의 편지와 함께 출연해 부전여전의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편지는 MC 이휘재로부터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는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빠가 있어서 오히려 든든하고 편하다"며 돈독한 부녀관계를 과시했다.

또한 그는 7080 트로트,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트로트 가수인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편승엽-편지 부녀는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다비치를 이기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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