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WENN 특약] 빅토리아 베컴과 그의 훈남 아들들의 길거리 활보 장면이 카메란 렌즈 속으로 들어왔다. 어린 딸을 안고 있는 빅토리아의 늘씬한 몸매는 걸그룹 활동 당시처럼 여전히 섹시하고 미모도 그대로지만 그 앞에 걷고 있는 장성한 아들들의 모습이 아이러니하다.
특히 데이빗 베컴(38)의 큰 아들 브루클린 베컴(14)은 첼시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아버지의 명성을 이어받는 축구선수로 대성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베컴이 첼시에서 시험을 받았다(데이빗이 아닌 브루클린이다)"고 보도했다.
최근 LA 갤럭시와 계약이 만료된 후 무적 상태인 데이빗 베컴은 아들 브루클린 베컴의 첼시 훈련을 지켜보는 것이 목격됐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데이빗 베컴은 첼시의 코밤 훈련장에서 목격됐다. 또한 트위터상에는 데이빗 베컴이 첼시의 서리 훈련장 모습이 떠돌고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데이빗 베컴이 첼시의 훈련장에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아 브루클린 베컴이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최고 수준의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데이빗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은 그들의 자녀 4명에게 부담을 주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브루클린 베컴이 축구 선수의 길을 밟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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