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카레이서인 김진표가 세계적인 자동차 완구업체 핫휠이 주는 ‘팀 핫휠 어워드(Team Hot Wheels Award)’를 수상했다.
김진표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OICA 국제 공인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자동차 완구 브랜드 핫휠이 주는 상을 받았다.
‘팀 핫휠’은 핫휠 제품을 모티브로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 참가 및 스턴트에 도전 하고, 이를 통해 핫휠의 에너제틱하고 다이나믹 한 브랜드 정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전문 스턴트 팀이다. 핫휠은 ‘팀 핫휠’의 정신에 부합하는 이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김진표는 작년 11월 자신이 MC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 '탑기어 코리아'에서 핫휠 스타터 트랙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360도 자동차 롤러코스터 묘기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김진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행 된 자동차 스턴트를 통해 핫휠의 브랜드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한 국내 인물로 선정 돼 '팀 핫휠 어워드'를 받게 됐다.
가수 겸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표는 평소 자동차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파워 있는 레이싱을 펼치는 ‘자동차 마니아’다. 김진표는 팀 핫휠 어워드 수상 기념으로 핫휠 측이 특별히 디자인한 핫휠 자동차 모형 키트도 선물 받았으며 시상식 후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열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김진표는 “이번 팀 핫휠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다”며 “핫휠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장난감 이상의 꿈이며, 도전이다. 앞으로 핫휠을 통해 끊임없는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핫휠은 이번 모터쇼에서 유투브에서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팀 핫휠의 스턴트 에피소드 중 직각으로 벽을 타고 내려왔던 묘기를 보여준 스턴트 카 '핫휠 벨로스터'를 전시해 관심을 받았다. 단독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디자인의 핫휠 베이직 카(1:64스케일)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슈퍼 프리미엄 엘리트 라인(1:18, 1:43스케일)을 선보였다.
핫휠(Hot Wheels)은 1991년 이후 매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자동차 캐릭터 브랜드로 1968년 처음 등장한 이래, 다양한 제품 및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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