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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섭다'..'이블데드 2013', 개봉첫날 美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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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돌아온 B급 공포물이 미국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페데 알바레즈가 연출을 맡고,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한 '이블데드'의 리메이크 '이블데드 2013'이 북미 개봉첫날인 5일(현지시간) 3025개 스크린에서 1190만불을 벌어들이면서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박스오피스 모조).

이로써 샘 레이미는 직접 연출한 '오즈'에 이어 제작에 참여한 '이블데드 2013'으로 리메이크에 대한 상당한 감각을 입증했다. '이블데드'는 지금의 샘 레이미 감독을 만들어 준 작품으로, 이 작품은 32년만에 리메이크 됐다.

페데 알바레즈의 '이블데드 리메이크'는 샘 레이미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단편 '패닉 어택'으로 샘 레이미에게 발탁된 페데 알바레즈의 할리우드 진출 작품. 당초 NC-17의 등급을 받은 뒤 재편집을 통해 R등급을 받고 5일 북미 개봉했다. 첫 주에 제작비를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편은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는 제작진의 자신감과 입소문으로 개봉 전부터 호러 팬들이 2013년 가장 기대하는 호러 영화로도 꼽힌 바 있다. 기괴한 캐릭터와 피칠갑된 화면으로 구성된 청소년 관람불가 예고편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편 '쥬라기 공원 3D'가 개봉첫날 2771개 스크린에서 700만불을 벌어들이며 2위를 차지했다. '크루즈패밀리', '타일러 페리스 템테이션'이 각각 3, 4, 5위를 장식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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