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매커친,'마지막 기회야!'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4.07 13: 18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호투한 LA 다저스가 연이틀 영봉승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선발 커쇼가 7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친 데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일 피츠버그전 3-0 승리에 이어 연이틀 영봉승으로 3승2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1승4패.
에이스 커쇼의 역투가 어김없이 빛난 경기였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커쇼는 5일만의 등판에서도 변함없이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다. 최고 94마일(151km), 평균 92마일(14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뿌려대며 피츠버그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피츠버그 선발 버넷은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9회말 2사 주자 1루 피츠버그 앤드루 매커친이 타격을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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