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의 인기 여배우 판빙빙이 '엑스맨' 시리즈의 돌연변이로 변신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에 판빙빙이 합류한다. 극중 판빙빙은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초능력자 ‘블링크(Blink)’라는 역할을 맡는다.
판빙빙은 마블사의 히어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 3'의 중국 버전에도 출연, 할리우드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엑스맨' 3부작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으로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휴 잭맨,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안나 파퀸, 할리 베리 등이 출연한다. 2014년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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