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성동일, 아내 사랑고백에 울컥 “처음 듣는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07 17: 19

배우 성동일이 아내의 사랑 고백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내의 “당신 사랑한다”라는 글이 적힌 편지를 읽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아들 성준 역시 “갑자기 눈물이 난다”고 했고 성동일은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고 감격스러워했다.
한동안 말이 없어진 부자는 집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성동일은 “애를 셋이나 낳고 10년을 살았는데 당신한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는다”고 쑥스러우면서도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로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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