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7회 추가점 덕분에 이겼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07 17: 24

“7회 추가점이 좋았다.”
KIA 타이거즈가 5연승을 달렸다.
KIA는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시즌 6승 1패를 기록한 KIA는 단독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롯데는 KIA전 2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KIA 선동렬(50) 감독은 “선발 서재응이 노련하게 경기운영을 잘 해줬다. 중간투수와  마무리 앤서니도 자신의 역할을 잘 했다. 타자들이 선취점을 뽑고 7회 도망가는 점수를 뽑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반면 롯데 김시진(55) 감독은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4일동안 경기가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서 주말 경기에 좋은 경기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KIA는 9일부터 두산과 주중 3연전을 홈에서 치르고 롯데는 4일간 휴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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