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나지완 “맹훈련, 타격에는 자신감이 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4.07 17: 31

“타격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KIA 타이거즈가 나지완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KIA는 7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5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6승 1패로 단독선두 자리에 올랐다. 2011년 7월 26일 이후 무려 622일 만의 단독 선두다.

나지완의 활약이 돋보였다. 1회 2루타로 결승타를 때린 나지완은 이날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나지완은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많이 하면서 타격에는 자신감이 있었다.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치고 나가 팀 득점에 발판이 되고 타점을 뽑아낼 수 있는 타자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4번 타순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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