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지민·백예린,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매력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07 17: 43

소녀듀오 피프틴앤드(15&, 박지민, 백예린)이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과는 상반된 매력을 과시하며 컴백했다.
박지민과 백예린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신곡 '섬바디(SOMEBODY)'를 첫 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에 앞서 'K팝스타2'를 통해 무대를 먼저 공개할 계획을 밝히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물론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성공을 예감케 했다. 박지민은 슬림한 몸매로 가볍게 안무를 소화했고 백예린은 어깨와 손을 가볍게 들썩이는 동작으로 깜찍함을 더했다. 곡 후반에서 등장한 애드리브는 이들의 가창력을 빛나게 했다.

피프틴앤드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OSEN에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발랄하고 유쾌한 모습이 표현될 것이다. 이번에는 무대에서 춤도 춘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실제 피프틴앤드는 가창력을 강조한 데뷔곡 '아이 드림'에서 보여줬던 진지함을 덜고 대중성을 정조준한 곡으로 성장한 실력을 뽐냈다.
'섬바디'는 피프틴앤드의 데뷔 싱글 '아이드림'을 비롯해 조권의 '고백하던 날', 아이유의 '그 애 참 싫다' 등을 작업한 작곡가 심은지와 Ryan S. Jhun, Antwann Frost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 박지민과 백예린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풀한 보이스 컬러가 잘 담겨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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