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김준호, 얻은 것 없이 신선도 떨어져” 독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7 18: 00

이경규가 김준호에 독설을 날려 마지막까지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마지막회에서는 프로그램 폐지를 앞두고 속내를 털어놓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앙코르 미션인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하늘을 나는 미션을 훌륭히 소화한 이들은 산 속에 둘러앉아 4년의 시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경규는 김준호에 “윤형빈 보다 더 불쌍한게 너다.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다”고 평가했고, 김태원은 “죽도 밥도 안됐다는 말이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경규는 “김준호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가기에도 신선도가 떨어졌다”고 독설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상욱은 “솔직히 시청률 20%는 나올 줄 알았다. 혼자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 말해 멤버들을 뜨끔하게 했으며 “열심히 했는데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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