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유해진에 첫 인사 "목소리 잘 생기셨네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07 18: 49

가수 김종민이 유해진에게 "목소리 잘 생기셨네요"라며 첫 인사를 했다.
김종민은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유해진과 첫 통화를 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먼저 서울을 떠난 유해진이 머무르고 있는 휴게소를 추적했다. 유해진은 멤버들에게 힌트를 주기 위해 자신이 있는 휴게소 앞의 동상에서 사진을 찍어 보냈다.

김종민은 사진을 보고 유해진이 남긴 힌트를 풀어 그가 망향 휴게소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정작 휴게소에 도착해서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차 안에만 머물렀다.
이에 주원과 엄태웅이 그를 찾아왔고 뒤늦게 차를 나섰던 김종민은 낙오하게 됐다. 낙오된 김종민은 유해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장소를 협상한 뒤 말도 안 되는 아부를 했고, 유해진은 "알겠다"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비진도에서 새로운 식구 배우 유해진과 함께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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