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아이유, 친모 이미숙에 호감..고두심 앞 자랑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7 20: 17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가 친모 이미숙에 호감을 갖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10회에서는 친모 송미령(이미숙 분)과 정식으로 만나게 된 이순신(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신은 연기 수업을 받기 위해 미령의 집을 찾았다. 그 곳에는 이정(배그린 분)도 함께 했지만, 이정의 연기자 꿈을 포기하게 만들려는 미령의 계획대로 이정은 순신 앞에서 굴욕만 당했다.

반면 순신은 미령의 칭찬 속에 차분하게 연기 수업을 받았다. 순신은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미령에 호감을 갖게 됐고 정애(고두심 분)에 미령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하지만 정애가 미령을 멋있다고 말하자 순신은 “송미령이 별거냐, 나는 우리 엄마가 최고다”고 말해 자신을 낳아준 엄마와 키워준 엄마 사이에서 묘하게 엮이게 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애는 남편의 사진 속 경숙이라는 여자가 송미령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곧 의심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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