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윤세아, 염정아에 사과 후 자살시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07 21: 18

윤세아가 자신의 악행에 사과를 한 후 자살 시도를 했다.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내 사랑 나비부인' 최종회에서는 윤설아(윤세아 분)가 지난날의 자신의 잘못에 대해 남나비(염정아 분)에게 사과한 후 자살 시도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아는 실수로 밀친 형식(이정헌 분)이 계단 아래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움에 떤다. 설아는 별장으로 숨어든 뒤 전화를 통해 눈물 지으며 나비에게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 전화를 받은 나비는 전화번호로 설아를 찾아냈다. 설아는 약을 먹은 채 침대 위에 쓰러져 있었고 황급히 병원으로 옮겼다.
나비는 다행히 목숨을 건진 설아에게 "넌 끝까지 이기적이다. 하나뿐인 너의 동생 생각했다면 절대 이렇게 못한다"며 "내가 너 없었으면, 너라는 라이벌이 없었으면 어떻게 이 자리까지 올라왔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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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나비부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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