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미디어본부장에 손상진(63) 씨를 선임했다.
지난 5일자로 선임된 손 본부장은 2013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신호제작·송출과 메인미디어센터 운영 등 미디어 업무 총괄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또 앞으로 국내외 미디어들에게 최적의 시설과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손상진 미디어본부장은 1974년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KBS에 입사했다. 86아시안게임 및 88올림픽 전문프로듀서, 2002월드컵 및 부산아시안게임 방송기획단 주간, KBS스포츠국장,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운영본부장 및 미디어국장, 평창스페셜올림픽 미디어 자문위원을 역임 했다.

특히 손 본부장은 1984년 LA올림픽부터 베이징올림픽까지 국내 언론인 중 유일하게 올림픽 7회 연속 현지 제작에 참여했다. 강원동계아시안게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부산아시안게임 국제신호제작 총괄기획을 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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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