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2013실내무도아시안게임 경기종목인 '크라쉬' 경기운영요원 강습회를 실시했다. 대상은 인하대 생활체육전공 학생 60명이었다.
이번 크라쉬 경기운영요원 강습회는 작년 2회 실시한 후 세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아시아크라쉬연맹 사무총장인 지오비딘을 강사로 초청, 크라쉬 경기 소개 및 경기진행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김을중 대한크라쉬협회 회장 및 임원들과 인하대 생활체육전공 학생 60명은 본대회를 가상하여 현장 실습을 체험했다.
크라쉬는 그동안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경기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아시아크라쉬연맹의 기술 지원과 대한크라쉬협회 임원들의 노력, 그리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전공 학생들의 적극적인 경기운영요원 양성교육 참여로 대회현장조직이 체계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오는 6월초에는 크라쉬 경기장인 안산상록수올래체육관에서 마지막 제4차 크라쉬 경기운영요원 강습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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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AG조직위원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