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노비치 결승골' 첼시 3위 도약, 선덜랜드에 2-1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08 01: 34

첼시가 선덜랜드를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17승 7무 7패(승점 58)를 기록한 첼시는 한 경기를 더 치른 토트넘과 승점이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이 새로 부임한 선덜랜드는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며 강등권과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고 17위를 기록했다.

첼시는 전반 45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자책골을 넣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후반 2분 만에 선덜랜드도 킬갈론이 자책골을 기록해 승부는 원점이 됐다. 동점골로 상승세가 된 첼시는 후반 10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다비드 루이스의 도움을 받아 골을 넣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한편 토트넘은 에버튼과 경기서 2-2로 비겨 17승 7무 8패를 기록, 3위서 4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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