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남성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래퍼 타이거JK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1년 만에 컴백한다.
MIB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8일 “MIB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타이틀곡 '끄덕여줘'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된 새 앨범 '머니 인 더 빌딩(MONEY IN THE BUILDING)'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글 측은 "MIB가 이번 앨범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타이거JK와 함께 앨범 작업에 돌입해 오랜 기간 컴백을 준비해왔다"며 "20년의 힙합내공을 가진 타이거JK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MIB가 1년 만에 얼마나 더 강력하고 확실한 음악으로 돌아올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MIB는 앨범 발표에 앞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ibofficial)과 온라인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끄덕여줘'의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직(5Zic), 영크림(YoungCream), 심스(SIMS), 강남(KangNam)으로 구성된 MIB는 지난해 EP앨범 '일루션(Illusion)'의 타이틀 곡 ‘나만 힘들게’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진지한 뮤지션의 모습을 어필, 실력파 신예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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