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호평에 힘입어 2회 만에 시청률 8%대에 진입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금나와라 뚝딱’ 2회는 전국 기준 8.2%를 기록, 지난 6일 방송된 1회(7.1%)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들여다보며 가족과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했다. 첫 방송 이후 유쾌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족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지만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회 만에 시청률 8%대에 진입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6%를 보였으며, 1TV ‘9시뉴스’는 15%를 기록했다. SBS ‘내 사랑 나비 부인’은 1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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