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감독 “‘실미도’ 촬영 당시 협박 받았다”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8 08: 39

강우석 감독이 “영화 ‘실미도’를 촬영할 당시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강우석 감독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좋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실미도’를 찍을 때 사람들이 직접 찾아와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미도’ 배우들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섬에 갇혀 지내면서 함께 했던 배우들과의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했다.

또 강 감독은 이날 영화 제작부터 감독까지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에 “영화계의 공공의 적이라는 말을 들었다. 당시에는 공공의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솔직함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강우석 감독은 에로영화로 영화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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