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동료' 플로레스, 스완지와 재계약 '2016년까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08 09: 19

기성용의 팀 동료 치코 플로레스(26)가 스완지시티와 1년 재계약을 맺어 2016년까지 활약한다.
스완지는 지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레스와 1년 계약을 연장해 2016년 6월까지 팀에 남게 됐다"고 전했다.
플로레스는 올 시즌 스완지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상을 입었던 지난 2월 10일부터 재활 기간인 3월 말까지를 제외하고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캐피털 원 컵(리그컵)서도 4경기에 나서 1골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플로레스는 "정말 기쁘다. 스페인에서 이탈리아로 옮겼을 때보다 이곳에서 더 쉽게 적응했다"면서 "재계약 사인에 어떠한 망설임도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나와 클럽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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