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고정 크루로 합류한다.
'SNL코리아' 측은 8일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유세윤이 고정 크루로 합류, 오는 13일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SNL코리아' 안상휘 CP는 “최근 유세윤이 호스트로 출연했을 때 ‘SNL 코리아’의 전매특허인 19금 코미디를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소화해내며 색다른 매력을 뽐낸 게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번 크루 발탁에는 당시의 맹활약이 크게 작용했다”며 “성인 코미디의 신 신동엽의 뒤를 바짝 쫓을 최강의 크루가 탄생했다고 본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지난 3월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성인 버전 '귀요미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콩트와 코너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순정변태부터 슬랩스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유세윤이 합류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13일 방송은 아이돌그룹 2AM이 호스트를 확정한 상황. 아울러 최일구 앵커가 '위켄드 업데이트' 진행자로 자리하는 첫 날이기도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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