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인기 추리소설 작가들의 대표작들을 모아 전자책에 담아 출시했다. 애거서 크리스티, 애드거 앨런 포, 코난 도일 등의 대표작을 전자책에 모은 특별판을 선보인 것.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8일,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에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을 비롯해 애드거 앨런 포의 , 코난 도일의 등을 담은 ‘크레마 터치 미스터리 클래식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레마 터치 미스터리 클래식 에디션’에는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정식 한국어판 전자책 출시를 기념으로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탐정 소설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고전 추리소설 44권을 담았다. 이와 함께 1990년대 이후 추리소설의 한 축으로 떠오른 북유럽과 일본의 유명 작품 3권을 추가하여 총 47권으로 구성됐다.

이번 에디션의 가격은 22만 9000원. 에디션에 탑재된 추리소설 47종의 종이책 정가 41만 6200원과 비교해 저렴하고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도 받을 수 있다. 크레마 터치를 이미 사용 중이면 ‘미스터리 클래식 에디션 eBook 세트’를 12만 9000원에 별도 구입 가능하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검증된 작가 28명의 대표 작품이 담겨있는 ‘크레마 터치 미스터리 클래식 에디션’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쉽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추리소설로 구성됐다”며 “이번 에디션은 독자들이 소장할 가치가 있는 전자책 콘텐츠를 단말기와 결합하여 판매하는 네 번째 시리즈로 추리소설 입문자와 마니아 독자의 관심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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