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철-장예나조, 호주오픈배드민턴 혼합복식 준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3.04.08 10: 35

태극전사들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호주 시드니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개최됐던 2013 호주오픈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한국의 혼합복식대표 신백철-장예나(이상 김천시청, 세계랭킹 73위) 조는 7일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6위 인도네시아의 일판 파딜라, 웨니 앙그레이니 조를 맞아 선전했다. 그러나 마지막 3번째 세트에서 16-21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장 조는 앞선 6일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중국 팀을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치고, 한국 팀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한국대표팀은 남자복식 김대은(요넥스), 신백철(김천시청)조와 여자복식 고아라, 유해원(이상 화순군청)조가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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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철 / 배드민턴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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