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조형우와 듀엣 앨범 발표.."봄에 어울리는 앨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4.08 14: 12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MBC '위대한탄생' 출신 조형우와 듀엣 앨범을 발표한다.
가인은 8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듀엣 앨범 '로맨특 스프링(Romantic Spring)’을 공개한다.
'로맨틱 스프링'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으며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음반이다.

타이틀 곡 '브런치(Brunch)'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정석원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함께 만든 작품이다. 평범하지만 소소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연인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의 설렘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직접 작곡와 코러스에 참여한 보사노바 장르의 ‘2시의 데이트’, 유일한 마이너 스타일 곡으로 가인과 조형우의 상반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하는 ‘스웨이(Sway)’, 연애 중인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해낸 조형우의 자작곡 ‘네 집을 보여줄래’까지 다양한 감성의 곡들이 담겼다.  
가인의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측은 “그 동안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가려져있던 가인의 가장 가인다운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며 “가인의 상큼한 보컬과 조형우의 따뜻한 보컬이 조화되어,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달콤한 앨범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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