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마 위드 러브'(우디 앨런 감독)가 개봉 일주일 전에 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유료시사회를 연다.
'로마 위드 러브'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유료시사회인 퍼스트클래스 상영회를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과 경기 지역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주요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퍼스트클래스 상영회는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간 중에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유명 작가의 아트웍을 선물한다.

한정판으로 특별히 제작되는 '로마 위드 러브' 아트맵은 국내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 신혜경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소장용 작품이다. 이번 아트웍은 로마 지도 속에 영화의 인물들과 장소를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녹였다. 신 작가는 오래 전부터 우디 앨런 감독의 팬임을 밝히며 기꺼이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로마 위드 러브'는 추억, 명성, 스캔들, 꿈 네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영화 속에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감각있게 엮은 작품이다. 우디 앨런 감독이 평생 꿈꿔온 유럽 시리즈의 또 다른 프로젝트로 다시 뭉친 '미드나잇 인 파리'의 제작진과 함께 로마만의 매력을 스크린에 담았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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