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가 8일 오전 11시 대구 스타디움 상황실에서 미소친절 대구 시민모니터단(대표 이두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FC 김재하 대표이사, 문화시민운동협의회 문무학 회장, 이두식 대구 시민모니터단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미소친절 대구협의체에 가입한 대구는 ‘미소친절 대구 시민모니터단’과 함께 대구자랑운동과 미소친절 도시 만들기에 동참한다.
미소친절 대구시민모니터단은 대구FC 홈경기 등 공식행사에서 시민 및 축구팬을 대상으로 안내 및 캠페인을 전개하며 대구FC 홈경기를 단체 응원하기로 했다.

이두식 대구 시민모니터단 대표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에 미소와 친절이 넘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하 대구 대표이사는 “시민이 만든 시민구단으로서 미약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력해 대구가 더 웃음 넘치는 도시, 나아가서는 세계 속의 도시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미소친절 대구 시민 모니터단은 지난 2011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겨냥해 결성된 제1기 대구시 미소친절 모니터단(123명)에 이어 올해 제2기(147명)도 출범했다. 공공기관의 친절모니터링, 거리캠페인 참여, 주요행사 개최시 친절 손님맞이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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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