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10년간 30개 사업실패남 출연..'형은 한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09 00: 47

'안녕하세요'에 10년 동안 30개의 사업을 망한 남성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10년간 30개의 사업에 도전해 2억 원을 날린 남성의 형이 등장해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이 남성의 형은 "동생이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보고 또 광고사업에 뛰어들려고 한다. 말려달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말리려 하는 형에 대해 "안정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라며 "아직도 100가지 이상의 아이템이 있다"며 현재 준비하려고 하는 사업도 계속 추진할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 형은 한숨을 내쉬었고, 출연진들은 "형이 갑자기 힘이 더 없어졌다"라고 말하며 걱정을 표했다.  
한편 이날 신동엽은 이 남성이 제안하는 사업 아이템에 솔깃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업으로 빚을 지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개그로 승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