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최강희, 문방구 사장으로 돌아온다..5월 16일 개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09 08: 26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배우 최강희가 이번엔 문방구 사장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 분)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들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나 문방구'가 오는 5월 16일로 개봉일을 확정지은 것.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최강희는 '7급 공무원'을 비롯, 영화 '달콤살벌한 연인', '애자', '쩨쩨한 로맨스' 등 매 작품마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미나문방구'에서는 공무원에서 하루 아침에 문방구 사장이 된 미나 역을 맡아 억지로 떠맡게 된 문방구를 처분하기 위해 초딩 단골에 맞서는 유쾌한 모습부터 일도, 사랑도 잘 풀리지 않아 고민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긴 최강희만의 미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미나문방구'에는 반가운 얼굴 봉태규가 사고뭉치 아이들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미나의 동창인 강호 역으로 등장, 개성 있는 연기로 스토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
특히 문방구의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초등학생들은 미나로부터 문방구를 사수하는 과정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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