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하균 맨발 무대인사-조은지 극장러닝 ‘독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09 09: 41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의 신하균과 조은지가 독특한 무대인사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런닝맨’은 지난 6일과 7일 주말 이틀간 서울, 경기 전역 무대인사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게릴라 깜짝 인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우들은 ‘런닝맨’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을 후끈 달궜다.

신하균은 맨발로 상영관에 등장, 관객들에게 “여러분을 보기 위해 맨발 벗고 달려왔다!”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조은지는 배우들이 등장하기 전 상영관을 두 바퀴 달리며 호응을 유도해 열광적 분위기를 자아냈고 오정세는 관객들에게 악수를 청해 폭발적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배우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무대인사 대기실 뒷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대기실에서 함께 촬영한 단체컷은 물론 거울을 보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까지 화기애애한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이뿐 아니라 ‘런닝맨’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친필 사인이 들어간 ‘런닝맨’ 보도자료를 추첨을 통해 증정,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고 7일 마지막 무대인사에서는 예정에 없던 깜짝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하기 위해 다 함께 달려 상영관에 등장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상영 내내 10대 관객들은 물론 2030세대와 중장년층, 가족 관객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 조합과 숨 막히는 액션신이 전하는 짜릿한 쾌감에 쉴 틈 없이 박수 치고 웃으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한편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 그의 숨 가쁜 질주와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짜릿한 긴장감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성한 이야기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는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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