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우리동네 예체능’ 첫방송..火夜 시청률 살려낼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9 09: 49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능과 체육의 능력자’(이하 ‘우리동네 예체능’)가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MC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은 국민 건강 버라이어티 쇼로, 첫 아이템 탁구를 위해 프로젝트 MC 박성호, 김병만, 조달환, 샤이니 민호 등이 함께 한다.
이들은 첫 방송에서 상도동의 탁구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한 관계자는 “시청자 7명과 MC군단 7명이 비등비등한 실력 속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이어갔다”며 “기선제압 게임 등 재밌는 요소가 많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고수가 아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 동네 이웃들과 연예인들의 정정당당한 한판승부가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귀띔이다.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실패한 북토크쇼 ‘달빛프린스’의 그늘을 떨치고 일어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화요일 심야시간대의 지상파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이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맞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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