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출생의 비밀' 합류...유준상과 호흡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4.09 10: 54

배우 신승환이 SBS 새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합류한다.
9일 신승환의 소속사는 이 같이 밝히며 극중에서 신승환이 홍경두(유준상 분)의 친구 종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알렸다.
종태는 경두의 친구이자 여자친구를 가로챈 인물로, 경두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크고 작은 일로 얽히며 다양한 사건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신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광고천재 이태백’ 종영 이후 곧바로 찾아뵙게 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출생의 비밀’은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으며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여자와, 그녀를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신승환 외에도 배우 성유리, 유준상, 이진 등이 출연한다.
‘출생의 비밀’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주말극 ‘돈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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