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동아시안컵 경기일정 및 개최지 확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09 11: 30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3 동아시안컵의 경기일정과 개최지를 확정, 발표했다.
 동아시아연맹(EAFF)이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일 열리는 여자부 일본과 중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부 2경기, 남자부 2경기씩 각각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화성종합타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치르게 된다.
남자부에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4개 팀이 참가하고 여자부에는 한국, 북한, 일본, 중국 4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본 대회는 4개 팀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호주가 초청팀 자격으로 2012년 홍콩에서 열렸던 남자 예선 2라운드를 통과하여 본선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남자부는 20일 오후 7시 한국과 호주의 경기로 대회가 시작되며 여자부는 같은 날 오후 4시 15분 일본과 중국의 경기로 시작된다. 남자부에서는 한국(2003년, 2008년)과 중국(2005년, 2010년)이 각각 2회, 여자부에서는 일본(2008년, 2010년)이  2회, 한국(2005년)이 1회 우승을 거둔 바 있다.
▲ 경기일정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