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프로젝트 그룹 하라플러스를 결성, 일본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의 OST에 참여한다.
구하라는 ‘갈릴레오’의 주인공을 맡은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하라플러스(HARA+)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드라마 주제가인 '사랑의 마력(恋の魔力)'의 한국어 버전을 선보인다. 하라플러스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프로듀서로, 구하라는 보컬로 참여할 예정이다.
구하라가 이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갈릴레오’가 국내 방영을 확정했기 때문. ‘갈릴레오’의 국내 방영분을 통해 구하라가 직접 부른 OST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의 국민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이번 작업으로 해외 아티스트와의 최초로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다. 한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음악적 조우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갈릴레오’는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함께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의 추리드라마.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MBC퀸을 통해 다음달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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