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김혜수, 회식 휘어잡는 탬버린 신공 뭐길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4.09 14: 42

KBS 2TV 월화 드라마 ‘직장의 신’의 김혜수가 현란한 탬버린 신공을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직장의 신’ 4회분에서는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 분)이 노래방 회식에 등장, 격렬한 탬버린 춤사위로 분위기를 휘어잡을 예정이다.
이날 미스김의 적수인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분) 팀장은 노래방 회식 때 마다 분위기를 주도하는 노래방 에이스 자리를 놓고 미스김과 자존심을 건 탬버린 대결을 펼친다.

또 미스김이 회식에 참여한 이유도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김은 앞서 회식 참여를 종용하는 장규직(오지호 분)에게 “(회식은) 불필요한 친목과 아부와 음주로, 몸 버리고 간 버리고 시간 버리는 자살테러다”라고 칼같은 정의를 내린바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김혜수는 탬버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손놀림에 코믹한 몸동작으로 ‘미스김 탬버린 춤’을 즉석에서 완성하며 비장미 가득한 눈빛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김혜수는 실제 ‘탬버린의 달인’으로 불리는 한 스태프로부터 현장에서 탬버린 춤을 전수받아 단 몇 차례의 연습만으로 금세 난이도 높은 동작들을 소화해내 “역시 미스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김혜수와 오지호의 기막힌 노래방 대결은 9일 밤 10시 ‘직장의 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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