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오픈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09 15: 44

상주  상무(대표이사 이재철)가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sangjufcshop.com)을 오픈했다.
그 동안 상무는 공식 쇼핑몰이 아닌 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물품을 판매했다. 자연히 팬들이 물품을 구매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상주 구단은 보다 많은 상품을 편리하게 팬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쇼핑몰 개설을 결정했다.
쇼핑몰에서는 유니폼, 머플러, 사인볼 등의 상품부터 텀블러, 주차번호판 등과 같은 생활용품도 판매하며 앞으로 차츰 물품 종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한 17일까지 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유니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7만 5천 원(K리그 공식패치, 선수마킹 포함)가격으로 판매하는 선수용 유니폼을 프리오더 기간에는 6만 5천 원에 판매하며, 18일부터는 다시 정상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재철 대표이사는 “구단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팬들이 원하는 기본적은 상품들로 구성 돼 아직 부족한 면이 있지만, 앞으로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라며 “축구단의 머천다이징 사업은 해외리그를 보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프로축구연맹과 함께 서서히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는 오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광주FC와 홈경기를 갖고 홈 첫 승 및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