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수, '황금의 제국' 출연 유력..3년 반 만의 드라마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4.09 16: 23

배우 고수가 3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전망이다.
고수는 올 7월 S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황금의 제국'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이 유력하다.
9일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고수가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세부 조율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타이틀 롤을 맡게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화제작 '추적자'를 배출한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에 이르는 한국경제의 격동기 제왕자리를 두고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쟁탈전을 그린 가족 정치극이다.
출연이 최종 확정된다면 고수는 지난 2010년 1월 종영한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후 3년 반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한편 고수는 전도연과 함께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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