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연주가 팜므파탈 섹시퀸으로 변신했다.
김연주는 tvN 격정 멜로드라마 ‘미친사랑’에서 한나영 캐릭터를 연기하며 과감한 유혹의 기술로 존재감을 확실히 하는 중이다.
극중에서 나영은 미소(박선영 분)와 최대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어린 시절 미소와 함께 보육원에서 자란 나영은 자신이 입양되기로 한 부잣집에 미소가 가게 되면서 복수의 싹을 키웠다. 나영은 미소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았다고 생각하며, 미소의 남편 민재(허태희 분)를 유혹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1회에서 술에 취한 민재와 하룻밤을 보낸 나영은 그후로도 민재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과감한 유혹을 서슴지 않는다.
나영의 치명적인 유혹에 민재도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2회에서 나영은 사무실에서 잠든 민재에게 키스하려 접근했고 결국 유혹에 성공했다. 때마침 민재의 사무실을 찾은 미소는 민재와 나영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미친사랑’의 온도도 뜨거워졌다.
민재를 향한 나영의 적극적인 유혹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 여기에 미소와 경수(고세원 분)의 우연한 만남이 시작되며 ‘미친사랑’의 본격 전개 역시 시작된다.
‘미친사랑’은 나영이 미소로 인해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경험하고 고세와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파격 멜로로 주목받고 있다. ‘별은 내 가슴에’,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연출한 이창한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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