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쌈디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공개연인인 가수 레이디제인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쌈디는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사전녹화에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다 처음으로 소속사를 결정하게 됐을 때, 레이디제인의 조언이 큰 힘이 됐음을 고백했다.
쌈디는 “여자친구가 종이 한 장을 들고 왔는데, 그 속에 내가 러브콜을 받은 기획사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었다. 그 종이를 보여주며 여자친구는 나에게 기획사별 특징을 브리핑해주어 한참을 헤매고 있던 나의 결정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쌈디는 이번 녹화에서 레이디제인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학창시절 빚 보증을 잘못 선 아버지로 인해 가정이 깨질 뻔한 위기를 겪었던 사연 등을 고백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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