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조별리그 4차전 전북 현대와 우라와 레즈의 경기에 앞서 전북 관계자 및 경호원들이 우라와 레즈 서포터즈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있다.
전북은 우라와 레즈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욱일승천기의 경기장 내 반입을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원정팬들의 소지품을 전수검사한다. 전북 관계자는 "우라와 팬들이 1000명 이상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찰의 입회하에 입장하는 원정팬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할 방침이다. 경기 당일 소지품 검사에 불응하는 원정 팬들은 경기장 내 입장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