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뛰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실현하기 위한 발상에서 시작된 나이키 프리 시리즈가 더욱 향상된 기능과 다양한 컬러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2004년 처음 출시한 나이키 프리 시리즈는 여타의 기능성 신발과는 전혀 다른 영역을 개척한 러닝화로, 수 많은 연구와 테스트를 거치면서 발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하는 갑피 기술이 적용되어 왔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발의 근육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맨발의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나이키 프리는 러닝화의 새로운 표준이 된 제품이다.
2013년 4월 새롭게 선보이는 나이키 프리5.0+은 다이내믹 플라이와이어(Dynamic Flywire)가 적용되어 더욱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현수교 케이블의 움직임과 유연함에 착안하여 설계된 나이키를 대표하는 혁신 기술 중 하나인 나이키 플라이와이어는 발의 자연스러운 동작에 따라 유동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고정시키고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이지 않으면서도 발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나이키 프리 시리즈는 3.0 / 4.0 / 5.0의 세가지 모델로 전개되며, 3.0은 경량성과 통기성을, 4.0은 경량성과 편안함을, 그리고 5.0은 경량성과 편안함에 지지력을 겸비한 제품이다. 모델명의 숫자가 낮을수록 맨발 느낌에 가깝고, 높을수록 더 많은 쿠션과 지지력을 제공하며, 낮은 숫자의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보호 기능과 다양한 지면에 대한 접지력은 항상 제공된다.
나이키 프리의 중창은 지면과 접촉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만큼 견고한 소재로 제작되어 있으며, 기존에 전체를 감싸던 밑창을 제거하고 마모가 잦은 부분에는 고무 소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유연성을 유지하며, 경량성을 향상시켰다.
‘발의 움직임을 구속하지 않는다’ 라는 발상으로 러닝화 디자인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나이키 프리의 최신 모델은 최적의 통기성과 지지력, 그리고 최상의 유연성을 제공해 러너들에게 궁극의 러닝을 선사할 것이다.
나이키 프리는 오는 4월 초 전국의 나이키 매장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정가 13만 원 대(프리 5.0+), 12만 원 대(프리 4.0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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