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완벽한 블로킹이에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4.09 19: 29

ㄴ9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3회말 2사 1,2루 SK 이명기의 안타때 넥센 박동원 포수가 홈쇄도한 2루 주자 박진만을 태그아웃시킨후 공을 들어보이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 팀이 그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대결을 펼쳤다. 3연승의 넥센과 2연승의 SK가 문학에서 맞붙었다
넥센은 지난 주말 한화와의 2경기를 모두 잡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5승2패로 공동 2위다. 개막 후 3연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SK 역시 지난 주중 두산과의 3연전 중 2경기를 잡으며 연승과 함께 휴식기에 들어갔다..

넥센은 앤디 밴헤켄(34)가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목동 LG전에서도 초반 난조를 극복하고 6이닝 4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4일의 휴식을 취한 SK는 첫 경기에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30)을 앞세웠다. 193㎝라는 장신에서 나오는 각이 큰 공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든은 지난달 31일 문학 LG전에서 첫 등판했으나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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