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왕지혜, 김동완 형-강성민 악연 알고 '눈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09 20: 47

‘힘내요 미스터김’의 왕지혜가 김동완의 형과 강성민 사이의 악연을 알고, 엇갈린 운명에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에서는 이우경(왕지혜 분)이 김태평(김동완 분)의 형이 호경(강성민 분)의 다리를 못쓰게 만든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우경은 백건욱(양진우 분)으로부터 김태평의 형, 김태진이 호경의 다리를 다치게 한 장본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그는 이 사실을 믿지 않았지만 단호한 백건욱의 태도를 보고 불안에 떨었다.

결국 이우경은 김태진과 호경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지고 주연지(송서연 분)를 찾아갔다. 그는 주연지에게 “아는 대로 사실을 말해달라”고 했고, 이에 주연지는 “김태진에게 이 친구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결국 주연지로부터 모든 사실을 전해 듣게 된 이우경은 애꿎은 운명의 장난에 울먹였다.
이 때 아무것도 모르던 연인 김태평으로부터 안부 문자 한 통이 도착했다. 이우경은 문자를 본 뒤 더욱 슬픈 감정에 빠져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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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미스터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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