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을 이어간 팀은 SK였다. SK가 넥센을 누르고 시즌 첫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SK는 9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즌 첫 대결에서 선발 크리스 세든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5회 터진 정근우의 귀중한 결승 타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SK는 3승3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고지에 도달했다. 반면 넥센은 4연승이 좌절됐다.
경기종료 후 SK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